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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13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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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양산선, 2026년 개통 향해 순항...2공구 터널 관통
 노포-북정 간 양산선 건설사업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대 난공사로 꼽히던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굴착작업도 마무리됐다. 앞서 6월엔 경부고속도로 지상구간에 교량을 거치하는 작업도 마쳤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건설사업에서 최대 난공사 2건이 안전하게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양산휴게소 하부를 지나는 터널은 총 연장 744m다. 지상에 LPG충전소 및 주유소와 25m 정도로 근접해 있어 최고난도 공사로 여겨졌다.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와 2년여 동안 협의를 한 끝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일까지 터널굴착작업을 했고, 9개월 만에 관통식을 열게 됐다.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 지상구간에 교량을 거치한 모습. / 사진=부산교통공사
지난 6월에는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 지상구간에 약 80m 길이의 교량을 거치하는 작업도 끝냈다. 양산휴게소 인근 터널 굴착공사와 함께 양대 난공사로 꼽히던 곳이었다. 시공 당시 시민 안전을 위해 자정부터 약 10분 간 6차로를 전면 차단한 후 작업이 이뤄졌다.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총 연장 11.43km의 노선이다. 정거장은 7개소로 단선이며, 고무차륜형 경전철(K-AGT)이 다니게 된다. 공사는 양산시로부터 건설공사를 수탁받아 시행 중이다.

7월 현재 공정률은 51% 수준이다. 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시설물 공사를 마치고, 2025년 시운전 및 철도종합시험운행 등을 거친 후, 2026년에 개통시킬 계획이다.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시민들에게 부산과 경남을 잇는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선 건설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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