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지원 > 이름 bajaeway 이메일 electric@bajae.com 작성일 2024-09-10 조회수 177 파일첨부 제목 [Wire & Cable] 신한울 3·4호기 허가 신청 8년 만에 ‘착공’ 임박…9월 중 첫 삽? 신한울 3·4호기가 건설 허가 신청 8년여 만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발급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달 말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한 차례 받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허가를 의결하면 9월 중 착공도 가능해진다. 건설허가를 받으면 곧바로 착공을 시작할 수 있어서다.업계는 KINS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전문위)에서 모두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을 두고 적합 판정을 내려 건설허가 발급은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어섰다고 여기는 분위기다. KINS는 지난 2022년 7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을 공식 재개하고 올해 7월까지 꼬박 2년간 안전성을 검토해 왔다.KINS는 원전 구조 및 설비의 적합성, 국민 건강 및 환경 위험 방지, 가동 연한(60년) 후 해체 계획 적합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합격점을 줬다. 예를 들어 부지 주변 320km 내 지진 발생 시 예상되는 최대 지반가속도는 0.179g로 설곗값(0.3g)보다 낮았다. 또 심각한 활동성 단층은 부지 근처 8km 내 없었다. 노심용융으로 인한 수소폭발이 일어나도 원전 격납건물이 부서지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했다. 격납건물을 30개 이상으로 나눠 수소폭발 시 가해지는 온도와 압력 등을 0.1초 단위로 분석한 결과다.전문위도 “(KINS의) 심사가 적합하게 수행됐고, 기존 원전에서 확인된 현안에 대한 조치가 적절하게 이행됐다”며 “KINS의 건설 허가 심사 결과가 타당하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한수원과 시공사는 원안위 심의·의결 직후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데 모인 가운데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본관 기초굴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현재는 건설 허가 발급 시 기초굴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부지 정지 작업을 해둔 상태다. 부지 정지는 발전소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작업을 말한다.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는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공급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맡는다.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등이 시공을 맡는다. 신한울 3호기는 2032년 10월, 4호기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체 사업비는 11조7000억원 규모로, 신한울 1·2호기 대비 2조7000억원가량 증액됐다.한수원은 지난 2016년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이듬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전면 백지화됐다. 2022년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원전 생태계 복원”을 선언하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의 재개를 약속한 바 있다.한편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도 준공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쯤 운영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8월 새울 3·4호기 운영 허가를 원안위에 신청했다. 새울 3호기는 오는 10월, 새울 4호기는 내년 10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이전글 LS마린솔루션, LS빌드윈 편입 다음글 가온전선, 지앤피 인수…수직계열화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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