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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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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 & Cable] 위례과천선, KDI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사업 본궤도 진입
경기 과천시와 위례신도시에서 강남구, 송파구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위례과천선)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7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위례과천선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앞서 과천시는 과천~양재 노선을 제안하면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관계자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단체장 회의를 갖는 등 노선 개통을 위해 앞장서 왔다. 과천위례선 과천 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고시됐다.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에 따라 시는 제안서에 대한 의견 제출, 문원역·주암역 반영에 대한 적극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KDI에서는 2022년 9월 민자 적격성 조사에 착수 이후 2023년 4월 문원역을 포함해 정부 대안을 검토하는 것을 의뢰했다. 이후 민자 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라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이달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례과천선 실현을 위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등 향후 절차가 진행되면 과천시 건의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과천시의왕시)도 “과천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추후 노선 연장을 기대하는 의왕시민들의 관심 사업인 위례과천선이 드디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이 확정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위례과천선 신속 추진을 요구해 왔고, 동시에 실무진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제는 국토부 제3자 공고에 문원역, 주암역, 우면역(장군마을)이 과천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놓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위례과천선 연장 사업도 내년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식정보타운의 위례과천선 역사 신설 및 의왕 연장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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